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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린, 한국계 고위공무원 무차별폭행에 "푸틴도 사건 인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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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대표팀에 소속된 알렉산드로 코코린과 파벨 마마예프가 인종차별 발언과 폭행을 휘두른 사실이 알려졌다.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알렉산드르 코코린. EPA=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모스크바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도중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

CCTV와 증언에 따르면 그들은 한쪽 구석에서 식사를 하던 산업통신부 고위급 공무원 데니스 박에게 “너네 나라에 돌아가라 중국인”이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이어 의자를 이용하여 가격하고 뺨을 때리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파벨 콜로코프 러시아 체육부장관은 “두 선수의 행동은 러시아의 모든 축구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스포츠맨답지 않은 행동이다”며 “두 선수는 러시아 대표팀에서 뛸 수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도 “크렘린이 사건을 알고 있다. 영상이 불쾌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니스 박이 뇌진탕을 입은 사실이 전해지며, 두 선수는 실형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양은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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