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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 칠레 발데스, FIFA 징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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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코너킥을 준비하는 인종차별 논란의 디에고 발데스. 연합뉴스
지난 10일 한국팬의 사진 요청에 칠레대표팀 축구선수 디에고 발데스(24)가 눈을 찢는 행위를 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졌다. 양쪽 눈가를 찢는 것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행동으로 알려져 있다.

발데스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벌어진 논란에 SNS를 통해 “누군가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해명했지만, 계속되는 비난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발데스의 행위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FIFA는 2017년 11월 기성용에게 눈을 찢는 행위를 한 콜롬비아의 에드윈 카르도나에게 5경기 출전금지와 한화 23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발데스의 행동은 경기 중에 발생한 일이 아니라는 차이점이 있어 징계 여부가 불명확한 상태다. 한편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FIFA에 이의를 제기하면 징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추후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양은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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