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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 한국 칠레 평가전 뒤 "빌드업 고수"..."압박에 무기력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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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9-12 0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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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연합뉴스
10일 칠레와 경기를 0대0 무승부로 마친 파울루 벤투 감독이“우리 대표팀의 빌드업 스타일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경기는 예상대로 어려웠다. 상대가 상당히 우수했다”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경험 많은 선수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총평했다.

수비의 잦은 실수에 대해서는 “상대가 워낙 강했다. 당연히 경기 중 일부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다”면서도 “전반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헌납하지 않았다. 후반에는 두 차례 정도 결정적 기회를 내줬다. 수비적으로 괜찮은 경기를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두 경기 동안 우리가 가진 철학과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실험했다.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좋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1월 아시안컵을 위해선 노력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또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 때 발탁될 선수의 조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연히 기술이 있어야 하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며 “현재 23명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귀뜸했다.
압박 축구에 취약점을 보여준 대표팀의 빌드업 스타일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어려울 때는 다른 방식을 취할 수 있겠지만 이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냐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렇다고 얘기할 수 있다”며 “상대가 전반에 보여준 압박 때문에 전략을 바꿨다. 그러나 큰 틀에선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앞서 코스타리카 전과 칠레 전의 공격 전술 차이에 대해 “이번 경기에서는 전술상 이승우를 쓰지 못했다.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경기력이 나올 수 있었는지 공격 전술을 실험했다”고 밝혔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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