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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개인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팀 6-5 역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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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9-11 13: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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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끝내기 홈런을 치고 기뻐하는 최지만. AP=연합뉴스

메이저리거 최지만(27·템파베이 레이스)이 9회말 2사 후 끝내기 투런포로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토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말 2사 1루 상황, 상대 좌완 마무리 브래드 핸드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이날 최지만은 개인 첫 끝내기 홈런으로 탬파베이에 6-5 역전승을 선물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 덕에 구단 최다 홈경기 연승(12연승) 신기록도 세웠다.

최지만인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날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지만은 홈런 14개를 모두 우완 투수를 상대로 쳤다.

최지만은 이날 1회 첫 타석과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을 당한 최지만은 7회에도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최지만은 힘을 냈다.

클리블랜드는 1-4로 뒤진 5회초 호세 라미레스의 2루타로 한점을 만회하고 6회 1사 1, 2루에서 나온 브래던 가이어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라미레스는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친 뒤 욘더 알론소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킵니스가 볼넷을 골라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은 초구 스트라이크 한 개를 지켜본 뒤 2구째 직구를 좌월 투런포로 쏘아 올렸다.

이날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타점은 27개로 늘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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