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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이정은 메이저대회서 올 첫 승

KLPGA 한화클래식 우승, 통산 5승 … 상금 3위로 급등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9-02 19:24:27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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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관에 그쳤던 ‘핫식스’ 이정은(22)이 메이저 대회에서 부활했다.
   
이정은이 2일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은은 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는 2위 배선우(24·9언더파 279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개인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했던 이정은은 올해 첫 승과 함께 상금 3억5000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9위에서 3위(6억7625만 원)로 껑충 뛰었다. 최혜진(19)에게 내줬던 평균타수 1위도 되찾았다.

2015년 신인왕을 다퉜던 이소영(21)에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정은은 2번 홀(파4) 칩인 버디로 포문을 열더니 4번 홀(파5) 2m 버디를 잡아내 이소영에 2타 차로 앞서나갔다.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떨군 그는 18번 홀마저 버디를 잡자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펑펑 쏟았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8언더파 280타)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오지현은 최혜진에게 내줬던 상금랭킹 1위를 되찾았다. 이소영은 샷 난조에 짧은 퍼트를 놓치는 실수까지 겹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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