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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 31일 개막

북한 등 90개국 4441명 참가, 16일간 60개 종목서 열띤 경쟁

  • 국제신문
  •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  |  입력 : 2018-08-30 19:35:26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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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31일 개막해 오는 9월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 등에서 펼쳐진다.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북한 선수단 22명을 비롯해 90개국에서 선수·임원 총 4441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북한이 한국에서 열리는 사격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4년 만이다.

북한 선수단 중에는 2016 리우올림픽 50m 권총 동메달리스트 김성국과 2010 뭔헨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러닝타깃 1위 조영철이 포함돼 있다.

북한 선수단은 31일 오전 11시45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창원시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는 이날 공항에서 선수단 입국 환영 행사를 연다.

경기는 권총과 소총, 러닝타깃, 산탄총 등 총 60개 종목(정식 종목 59개, 권장 종목 1개)이 펼쳐진다. 결과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폐회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창원국제사격장 피로티홀에서 열린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한국 개최는 1978년 제42회 서울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개최국이다. 세계사격선수권은 월드컵 축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F1그랑프리와 함께 단일 종목 세계 5대 스포츠 축제 중 하나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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