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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단일팀 결승 진출...결승 상대 일본 혹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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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8-08-30 14: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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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이 대만을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에서는 일본과 중국 중 한 팀과 붙는다.

   
30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 후 박지수(19번)와 로숙영(12번) 등 단일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 내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89-66으로 이겼다.

이로써 단일팀은 이번 대회 들어 네 번째 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단일팀은 카누 용선 남자 500m에서 금메달, 용선 여자 200m·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단일팀은 경기 초반부터 임영희와 강이슬의 중장거리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로숙영 역시 3점포를 터뜨려 기대에 부응해 1쿼터 5분5초 전 18-9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는 초반에는 위기를 맞았다. 3점 슛 두개를 연이어 내줘 6분16초를 남기고 35-30으로 따라잡혔다. 3분30초 전에는 2점차 밖에 나지 않았다.

그러나 단일팀 맏언니 임영희의 돌파, 박혜진의 빠른 공격, 로숙영의 3점포 등으로 50-35를 만들었다. 후반에는 박지수가 활약하면서 수비가 살아났고 5분 만에 20점 차 넘게 달아나며 승기를 가져왔다.
임영희(17점 7리바운드)와 박혜진(17점 10어시스트), 로숙영이 17점씩 올렸고, 강이슬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보태 득점을 주도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 시즌을 마치고 합류해 첫 출전한 박지수도 11리바운드와 10점 3블록슛을 기록해 존재감을 뽐냈다.

여자 농구 단일팀은 일본 대 중국의 준결승전 승자와 다음달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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