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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현역 클락슨 울린 라건아

남자농구, 필리핀 잡고 4강 진출

  • 국제신문
  • 이수환 기자
  •  |  입력 : 2018-08-27 19:43:38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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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핸드볼, 태국 잡고 결승행

남자 농구대표팀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가 뛴 필리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남자 핸드볼은 귀화선수가 많은 숙적 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라건아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8강전 필리핀전에서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 남자 농구 8강에서 필리핀을 91-82로 눌렀다. 우리나라는 이날 일본을 93-67로 대파한 이란과 오는 30일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관전포인트는 필리핀의 에이스이자 NBA 클리블랜드의 주전 조던 클락슨(25점 8리바운드)을 어떻게 막느냐였다. 허재 감독은 1쿼터에서 힘이 좋은 귀화선수 라건아(30득점 15리바운드)와 이승현을 골밑에 배치하고 발이 빠른 김선형·허일영(이상 17득점)을 외곽에 세웠다. 맨투맨 대신 클락슨이 앞선에서 공을 잡으면 두 선수와 이승현이 함께 막는 수비를 펼친 것이다.

1쿼터에선 라건아의 골밑 돌파가 살아나 22-18로 앞섰다. 클락슨에겐 공 자체가 가지 않았다. 필리핀은 2쿼터에 3점슛 5개를 폭발하며 추격전을 펼쳤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고군분투한 탓에 간신히 전반을 42-44로 마쳤다.

3쿼터에선 클락슨 수비에 실패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3쿼터 초반 필리핀에게 내준 13점 중 11점을 클락슨에게 헌납했다. 3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46-54까지 뒤졌다. 이때 3점슛과 라건아의 골밑 득점이 폭발하면서 64-65로 추격했다.

4쿼터는 시소게임 양상을 보였다. ‘1점 차 승부’에서 한국을 구한 건 김선형이었다. 그는 77-72로 앞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천금 같은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상대 골밑을 공략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83-74로 달아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완파하고 AG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열린다. 여자 핸드볼은 2010 광저우AG 3위에 그쳤다가 2014 인천AG에서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남자 핸드볼은 카타르에 20-27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남자 핸드볼은 2014 인천AG 결승에서도 카타르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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