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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달의 후예들’ 25일 출격…가라테 첫 금 나오나

한국, 남녀 선수 4명씩 파견…지난 대회 동메달 4개 획득

  • 국제신문
  • 이수환 기자
  •  |  입력 : 2018-08-23 19:15:04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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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테(空手)의 ‘종주국’은 일본이다. 25일부터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 걸린 금메달은 12개다.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가타’에 2개와 겨루기에 해당하는 ‘구미테’에 10개가 걸려 있다.

우리나라는 남녀 4명씩을 파견해 AG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1개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라테가 정식종목이 된 1994 히로시마AG부터 아직 한국이 금메달을 수확한 적은 없다.

2002 부산AG회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낸 것이 첫 메달이다. 2006 도하AG에서는 7명이 출전해 빈손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2014 인천AG에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조금씩 시상대 정상에 다가서고 있다.

인천AG 동메달리스트인 이지환(남자 67㎏급)이 금메달을 향해 재도전한다. 올해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오른 구주영(남자 60㎏급)과 박희준(남자 가타) 김무일(남자 75㎏급)도 메달을 노린다.

여자부에서는 안태은(55㎏급) 신수정(61㎏급) 임미성(68㎏급) 웡에이다(가타)가 출전한다. 웡에이다는 한국-뉴질랜드 이중국적으로 아버지가 중국계 뉴질랜드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가라테는 ‘비어 있다’는 뜻의 ‘가라’와 ‘손’을 가리키는 ‘테’가 결합한 합성어다. 어원에서 엿보이듯 손을 쓰는 비율이 더 높다. 구미테의 경우 경기 시간은 남자는 3분(여자 2분)이다. 가장 높은 3점 기술은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상대가 스스로 넘어진 상태에서 손이나 발로 공격에 성공했을 때 인정한다. 점수 차가 8점 이상 벌어지면 중간에 시합이 끝난다.
가라테는 다른 격투기 종목과는 달리 상대를 절대로 가격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 공격의 경우 타격 지점 5㎝ 앞에서 멈춰야 한다. 상대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을 때는 반칙패할 수도 있다.

일본은 AG에서 가장 많은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위인 말레이시아(30개)나 3위 이란(27개)과 격차가 크다. 금메달에서는 그 편차가 더욱 크다. 일본이 금메달 26개를 따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낸 국가는 이란(12개)뿐이다.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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