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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4승 도전…22일 세인트루이스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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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8-20 20:40:16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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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다저스는 20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게임 노트’에서 류현진이 2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105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최고시속 149㎞의 빠른 공과 커터·체인지업·커브를 자유자재로 던지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무엇보다 투구 수 8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 60개를 꽂는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며 단 1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불펜이 무너져 아쉽게 시즌 4승을 날려버렸다. 현재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 중이다. 그래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완전히 돌아와 경기를 지배했다”라며 “그가 복귀한 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강세를 보이는 점도 호재다. 통산 정규시즌에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2014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매 경기를 결승전 치르듯 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전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류현진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로 6승 11패(평균자책점 4.67)를 기록한 루크 위버를 예고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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