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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우즈, 메이저 15승 거머쥘까

PGA 챔피언십 3R 공동 6위, 1위 켑카에 4타차로 따라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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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성 기자
  •  |  입력 : 2018-08-12 19:06:10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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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메이저 대회 15승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 11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CC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 4번 홀에서 샷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우즈는 12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2타를 쳐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선두는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브룩스 켑카(미국)다.

4타 차는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우즈가 역전에 성공하면 메이저 15승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10년 만에 메이저 타이틀을 품게 된다. 우즈는 지난달 브리티시오픈에선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를 달리다 결국 6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승한 경험이 없다. 메이저 14승은 모두 3라운드까지 최소한 공동 선두를 달렸을 때 나온 결과였다. 그는 메이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패도 한 번도 당하지 않은 ‘불패 신화’를 자랑하다가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46)에게 처음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올해 US오픈 챔피언 켑카는 2위 애덤 스콧(호주)에 2타 앞선 상태다. 켑카가 우승하면 올해 4대 메이저 가운데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휩쓸게 된다. 한 해에 메이저 2승을 따낸 최근 사례는 2015년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것이다. 리키 파울러·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과 욘 람(스페인)이 9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스피스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8위다.

이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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