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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롯데 반등 비결은?...조원우 감독 "선발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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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8-10 18: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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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은 ‘선발 야구’였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들에서 열릴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후반기 상승세의 비결로 선발진의 활약을 꼽았다. 조 감독은 “선발진이 6회 정도 던져주니 불펜도 힘이 나는 것”이라며 “덕분에 우리는 필승조를 올릴 수 있으니 이길 확률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가 이달 7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이긴 경기는 모두 선발이 5회 이상을 책임졌다. 특히 지난 8일 울산 LG전과 전날 광주 KIA전은 레일리와 노경은이 각각 7이닝을 책임져 구원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 뒷문도 든든해졌다. 손승락이 최근 5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냈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롯데가 후반기 1위(3.21)에 올랐다.
한편 롯데는 이날 좌완 양현종을 맞아 오른손 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전날 사이드암 임창용을 상대로 좌타자를 내세웠던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를 줬다. 1번 좌익수 전준우-2번 지명타자 김동한-3번 중견수 민병헌-4번 1루수 이대호-5번 2루수 앤디 번즈-6번 3루수 신본기-7번 유격수 문규현-8번 우익수 허일-9번 포수 안중열 순이다. 이날 롯데는 허일만 왼손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펠릭스 듀브론트다.

전날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손아섭은 이날도 대타로 대기한다. 손아섭은 전날 5회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4-4 동점을 만드는 등 활약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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