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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준우승 부산 아이파크, FA컵 16강서 탈락

디펜딩 챔프 울산에 0-2로 져…지난해 결승전 패배 설욕 무산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8-08-08 21:47:58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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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울산 현대의 벽에 또다시 가로막혔다.

   
부산 아이파크의 김동섭(가운데)이 8일 열린 울산 현대와의 FA컵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로써 부산은 올해 FA컵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FA컵 대회 우승-준우승팀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FA컵 결승에서는 울산이 부산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은 지난 대회 설욕을 위해 칼을 갈았으나, K리그1(1부 리그) 상위권 팀인 울산의 벽은 역시 높았다. 양 팀은 팽팽히 맞서며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울산이 포문을 열었다. 후반 8분 울산 정동호는 부산의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김승준이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부산은 실점 직후 고경민, 한지호 등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부산은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이근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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