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춤한 태극낭자, 펄펄 난 쭈타누깐

LPGA투어 스코티시오픈서 쭈타누깐 우승 … 랭킹 1위 복귀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7-30 19:19:46
  •  |  본지 23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호주교포 이민지 1타 차 2위
- 공동선두 달리던 양희영 5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던 ‘태극낭자’들이 잠시 주춤한 사이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23)이 우승과 랭킹 1위를 모두 꿰찼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30일 열린 LPGA투어 스코티시오픈 4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PENTA PRESS 연합뉴스
쭈타누깐은 30일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쭈타누깐은 호주교포 이민지(22)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쭈타누깐은 지난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지난달 US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3승째이자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에리야 쭈타누깐이 우승컵을 들고 있는 모습. PENTA PRESS 연합뉴스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1개월 만이다. 지난 3개월 동안 1위를 지켰던 박인비는 2위로 밀려났다. 쭈타누깐은 시즌 상금 순위에서도 1위(202만2765달러)를 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던 양희영(29)은 최종 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8번 홀(파3)에서 쭈타누깐과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지만,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버디를 낚은 주타누깐에 두 타 차로 밀렸다. 결국 양희영은 이날 1타를 잃어 공동 5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민지는 마지막 홀까지 쭈타누깐을 압박했지만 결국 우승에는 1타가 모자랐다. 쭈타누깐은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았으나 극적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민지는 버디 기회를 잡고도 성공하지 못해 결국 우승컵을 내줬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설 김인경(30)은 7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25)과 유소연(28)은 공동 11위(4언더파)에 머물러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복간30주년기념음악회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 유콘서트
경남교육청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해맑은 상상 밀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