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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PGA 출전 린시컴, 3라운드 진출 실패

바바솔 챔피언십서 컷 탈락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7-22 19:38:24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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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남자 선수들과 ‘성 대결’을 펼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린시컴은 22일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선전했다. 파5의 17번 홀에서는 환상적인 이글을 잡아냈고, 전반 6~8번 홀에서 연속 3개의 버디를 낚는 등 버디도 5개나 수확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던 탓에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기준(4언더파)을 넘지 못하고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메이저 대회 2승 포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린시컴은 LPGA 투어 선수로는 6번째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린시컴 이전에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미셸 위(미국) 등이 남자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컷 통과에 성공한 선수는 1945년 LA오픈에 출전한 자하리아스가 유일하다.
린시컴은 “나 자신을 알아가고 긴장을 어떻게 푸는지 배운 일주일이었다. 이 대회는 분명 내가 출전해왔던 대회보다 훨씬 큰 무대였다”며 이번 도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린시컴은 또 “남자 선수들과 함께 레인지, 그린에서 공을 친 것은 정말 좋은 기분이었다”면서 다시 한번 남자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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