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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성대결 린시컴 “PGA 만만찮네”

바바솔 챔피언십 1라운드서 6오버 129위 … 컷 탈락 위기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7-20 20:26:4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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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남자 선수들과의 ‘성 대결’에 나선 브리트니 린시컴(33·미국)이 첫날 고전을 면치 못했다.

   
브리트니 린시컴(앞 줄 왼쪽)이 20일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린시컴은 20일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쳤다. 출전 선수 132명 중 뒤에서 두 번째인 공동 129위다.

린시컴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이 71.43%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은 44.44%에 불과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파4인 13,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더니 18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3번 홀(파4)에서 9m 퍼트를 떨어뜨려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7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치면서 한꺼번에 3타를 잃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메이저 대회 2승)에 빛나는 린시컴은 여자 선수로는 6번째로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도전했다. 린시컴에 앞서 베이브 자하리아스, 셜리 스포크, 수지 웨일리(이사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미셸 위(미국)가 남자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자하리아스만 1945년 LA오픈에서 3라운드 진출을 했을 뿐, 나머지 선수는 모두 컷 탈락했다.
린시컴도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79위까지 91명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린시컴은 2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컷 탈락이 유력하다. 린시컴은 “PGA 투어 선수들과 경기를 한다는 건 멋진 일이다. 그들은 정말 훌륭했고, 쇼트 게임은 놀라울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티시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려 톱 랭커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10언더파 62타를 친 트로이 메릿(미국)이 1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위창수(46)와 김민휘(26)는 각각 공동 28위와 공동 79위에 자리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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