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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진출 경쟁입찰제도 개정

기존엔 최고 액수 적어낸 구단이 선수 협상권 30일 독점 시스템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7-12 19:27:59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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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하게 금액 올라간단 지적에
- 모든 구단과 협상 가능하게 변경

FA(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지 못한 KBO리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때 적용되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제도가 개정됐다.

KBO 사무국은 MLB 사무국과 협의해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개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핵심은 포스팅시스템 변경이다. 그동안 포스팅시스템을 거친 선수는 최고 응찰료를 써낸 MLB 구단과 30일간 독점협상을 했다. 입단 계약이 성사되면 MLB 구단은 입찰 때 써낸 베팅액을 이적료 성격으로 KBO 구단에 줬다.

한미 선수협정 개정으로 MLB 구단의 독점협상은 사라진다. 일본야구기구(NPB)도 MLB 사무국과 선수협정을 개정해 독점협상권을 없앴다. 포스팅시스템에서 일본 선수를 영입할 때 입찰액(최고 응찰료)이 과도하게 치솟는다는 MLB 구단의 불만이 컸기 때문이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도 올해 변경된 포스팅시스템에 따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모든 MLB 구단과 접촉했다.
포스팅시스템으로 KBO 구단이 받는 이적료도 세분됐다. MLB 구단이 선수에게 보장한 전체 계약 금액이 2500만 달러 이하면 MLB 구단은 20%를 KBO 구단에 지급한다. 전체 보장 금액이 2500만 달러 초과~5000만 달러 이하면 2500만 달러의 20%와 2500만 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7.5%를 더한 금액을 KBO 구단에 준다. 보장 계약 금액이 5000만 달러를 초과하면 ▷최초 2500만 달러의 20% ▷2500만∼5000만 달러의 17.5% ▷5000만 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5%를 더해 KBO 구단에 건넨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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