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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왕 케인 유력…야신상은 오리무중

그리즈만·모드리치·아자르 등 최우수선수상 수상 경쟁 치열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19:32:13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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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플레이어상은 음바페 독주

2018 러시아월드컵 개인 타이틀 주인공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득점왕(골든 부트)은 3·4위전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토트넘)과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 후보다. 현재 케인(6골)이 루카쿠(4골)보다 두 골 더 넣었다.

케인은 8강과 4강전에선 침묵했다. 루카쿠도 튀니지와의 G조 2차전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돌아가는 골든글러브(종전 야신상)상은 오리무중이다. 4강 진출국의 수문장 중 눈에 띄는 후보는 크로아티아의 다니엘 수바시치(AS 모나코)다. 그는 덴마크와의 16강전과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선방쇼’를 펼쳤다.

세이브 횟수(22회)와 선방률(78.6%)에서는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첼시)가 앞선다. 최근 3회 연속 우승팀 골키퍼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전례를 고려하면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토트넘)도 결승전 내용과 성적에 따라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 수상자는 주요 언론과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최근 5개 대회에서는 모두 우승하지 못한 팀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러시아에서 맹활약을 펼친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벨기에의 에덴 아자르(첼시)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영플레이어상은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독주 체재다. 음바페는 조별리그 페루전에서 자국의 월드컵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는 두 골을 폭발시켜 1958 스웨덴월드컵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 시간 지연 행위로 비판을 받았던 그가 결승전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인다면 여론이 호의적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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