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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케빈 나 7년 만에 감격의 통산 2승

PGA 밀리터리 트리뷰트 우승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7-09 19: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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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5)이 대기록을 작성한 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선 재미교포 케빈 나(35·사진)가 158번의 도전 끝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케빈 나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에서 열린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친 케빈 나는 켈리 크래프트(미국)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2004년 PGA 투어에 데뷔한 케빈 나는 7년10개월 동안 준우승만 3번 하다가 ‘210전 211기’ 끝에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생애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다시 157전 158기 끝에 7년이 지난 올해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3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도약했던 케빈 나는 이날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두 차례나 해 우승을 예감했다. 4번 홀(파4)에서 1.5m 버디 퍼트로 첫 버디를 낚은 그는 5번 홀(파4) 3m 버디 퍼트와 6번홀(파4) 10m 버디 퍼트를 연달아 넣었다. 또 8·9·10번 홀에서도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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