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스위스전 예상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윌리안(첼시)가 쓰리톱 공격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브라질 VS 스위스 러시아 월드컵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 새벽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스위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E조 1차전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스위스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 쓰리톱에 네이마르, 제주스, 윌리안이 나서고 필리피 쿠티뉴(바르셀로나),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파울리뉴(바르셀로나)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주앙 미란다(인터밀란),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망), 다닐루(맨시티)가 나서고 알리송(AS 로마) 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객관적인 전력상 브라질(피파랭킹 2위)는 스위스(피파랭킹 6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다가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로 브라질의 공격은 한층 날카로워졌다.

한편, 브라질과 스위스의 경기는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포털 중계는 진행하지 않는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