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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라과이 잡고 분위기 반전

이누이 활약에 4-2로 평가전 승…신임 아키라 감독 체제 첫 승리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6-13 23:33:12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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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값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최근 가나(0-2 패) 스위스(0-2 패)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던 일본이 니시노 아키라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거둔 것이다.

이날도 전반까지는 일본의 패색이 짙었다. 전반 31분 파라과이 오스카 로메로에게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을 구한 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이누이 다카시(30·에이바르)였다. 이누이는 후반 6분 카가와 신지(29·도르트문드)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8분에도 카가와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일본은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라과이 페데리코 산탄데르의 자책골과 추가시간 터진 카가와의 쐐기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카가와가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혼다 게이스케(32·파추카)는 출전하지 않았다.

월드컵을 앞둔 일본 대표팀을 향한 시선은 한국과 다르지 않았다. 대회를 두 달 남겨둔 지난 4월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월드컵 진출을 달성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결과가 탐탁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일본은 아키라 감독을 급하게 선임했지만 연달아 오히려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일본축구협회 가와부치 사부로 고문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작은 가능성을 느꼈다. 축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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