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원정에서 1승을 거두고 돌아온 골든스테이트가 참담한 2차전 결과를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고 있다.

(사진 = 오라클 아레나에서 복수를 다짐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븐 커 감독)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의 맞대결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휴스턴 홈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는 케빈 듀란트의 폭주로 골든 스테이트는 가비지 타임을 연출하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1차전 참패에 이를 갈고 나타난 휴스턴에 2차전은 힘한번 못쓰고 무너졌다.

에릭고든과 PJ터커의 3점슛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스플래시 듀오’커리와 탐슨이 휴스턴의 외곽 수비에 꽁꽁 묶이며 22점차 완패를 당한 GSW는 원정팀들에겐 던전이라 불리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휴스턴을 맞는다.

2차전 봉쇄로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한 판타지스타 스테판 커리의 복수극이 기대된다.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은 오늘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열린다.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