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세리에a 리거 이승우(19, 베로나 FC)가 제노아 CFC(이하 제노아)와의 정규 리그에서 시즌 1호골을 노린다.

(이승우 제외, 2018년4월24일 제노아 CFC VS 베로나 FC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리는 제노아와 베로나의 2017-18 시즌 세리에A 34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파비오 페치아 베로나 감독은 제노아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 예정. 쓰리톱 공격에 알레시오 체르치, 라이더, 다니엘레 베르데가 쓰리톱 공격으로 나서고 브루노 수쿨리니, 호물로, 마티아 발로티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모하메드 파레스, 지안 필리포 펠리치올리, 안토니오 카라치올로, 야고스 부코비치가 나서고 골문은 니콜라스가 지킨다.

이승우는 예상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후반 교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승우는 최근 2경기서 교체 출전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활약을 펼쳤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재 배로나(승점 25)는 리그 19위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리그 17위 크로토네(승점 31)를 잡아야 하며,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제노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무조건 따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베로나와 제노아의 경기는 국내 중계가 잡혀있지 않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