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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
2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아쉽게 스웨덴에 패하고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을 응원하자는 운동이 SNS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는 “12시 정각에 ‘수고했어여자컬링’ 치고 뉴스 하나 들어가면 된다. 이글 많이 뿌려 달라”는 게시물이 사진과 함께 퍼지고 있다.
실제 현재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수고했어여자컬링’이라는 단어가 올라온 상태다.
이날 오전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스웨덴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스웨덴에 3-8로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대회 초반 예선전부터 뛰어난 실력과 팀 구성 스토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표팀은 지난 15일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한 이후부터 세계 강호들을 잇따라 제압했다.
예선 경기에서 일본에 5-7로 딱 한 번 패배했고 나머지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에 8-7로 극적인 복수전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대표팀은 팀 리드인 김영미와 친구, 동생, 동생 친구 등 의성여고 인맥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또 팀의 스킵(주장)인 김은정이 매 경기 마다 외친 ‘영미’라는 단어는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김영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