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 3연패에 나선 이상화.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평창 올림픽 경기일정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경기는 모두 9경기로,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것은 오전 10시 15분 치러지는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런1이다. 이어지는 경기는 스위스와 맞붙는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5-8위 순위결정전이다. 이 경기는 낮 12시 10분부터 치러진다.

오후 2시 5분부터는 중국과의 여자 컬링 예선이 치러진다. 컬링 경기는 오후 8시 5분에도 이어진다. 이 경기는 덴마크와 치러지는 나자 예선이다. 이후 캐나다와 치러지는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에서는 캐나다와 대한민국이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는 스피드스케이팅이다. 이날 치러지는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는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중현준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오후 8시에 치러진다. 이어서 여자 500m 결승 경기에는 김민선, 김현영, 이상화가 출전할 예정이며, 이 경기는 오후 8시 56분께 치러진다. 이상화는 이번 경기로 500m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서영우, 원유종이 출전하는 봅슬레이 2인승 1차 주행이 오후 8시 5분부터, 2차 주행은 9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