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브라이튼을 상대로 신입생 로스 바클리를 후보 명단에 올렸다.

(바클리 후보. 첼시 VS 브라이튼 선발 라인업. 사진=첼시 트위터)

첼시는 20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이튼과의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3-5-1-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전방에 바추아이가 나서고 에당 아자르와 윌리안이 2선 공격진을 맡는다. 미드필드에는 마르코스 알론소, 티에무에 바카요코, 은골로 캉테, 빅토르 모제스가 호흡을 맞춘다. 쓰리백에는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 크리스텐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나서고 윌리 카바예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온 바클리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알바로 모라타, 페드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부상, 경고 누적으로 빠진 상황이라 바클리가 이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티보 쿠르투아는 후보 명단에도 제외돼 의문을 남겼다.

한편, 첼시와 브라이튼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