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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커제 꺾은 이세돌 9단 누구?...최단기 9단 승단 '비금도 소년'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1-14 0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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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이세돌 9단
세계 바둑 랭킹 1위 커제 9단을 꺾은 이세돌 9단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돌(李世乭, 1983년 3월 2일 ~ ,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 기사이다.

그의 아버지 이수오는 광주교육대학을 졸업 후 목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10여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다 비금도로 귀향해 농사를 지으면서 자식을 키웠다. 아마 5단의 실력을 가진 그는 자녀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형 이상훈은 바둑기사 은퇴하였다.

이세돌은 조훈현, 이창호, 조혜연, 최철한에 이어 역대 최연소 5위(12세 4개월)로 입단하였고, 그 뒤로 2단이 되는 데에 3년이 걸렸다. 1999년에 3단이 된 뒤로 크게 활약하기 시작, 2000년에는 32연승을 거두며 최우수기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2년에 3단으로서 제15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1992년 이창호가 동양증권배 우승 당시 세웠던 최저단(5단) 세계대회 제패 기록을 경신하기도 하였다.

한국기원이 2003년에 승단 규칙을 개정한 뒤, 유례가 없는 속도로 9단까지 승단하였다. 국제 기전에서 18회 우승하는 등, 21세기 초입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최고 수준의 기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어릴 때 성장한 곳이 비금도여서 어릴 때에는 각종 언론 매체에서 ‘비금도 소년’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

한때 프로기사회와 마찰이 발생하여, 2009년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의 18개월 휴직계를 제출하였으나, 휴직 6개월여 만인 2010년 1월 11일 한국기원이 복직조건으로 내건 조건인 소속기사 내규의 준수, 중국리그 수입 일부를 기사회 기금으로 내는 문제의 수락, 공동저작물인 기보저작권의 사용 권한을 기사회에 위임하는 것 등에 대해 한국기원에 방문하여 자필 서명하면서 휴직을 끝냈다.
그는 2016년 3월 9일부터 런던의 인공지능 회사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 프로그램을 상대로 상금 백만 달러($1 million)의 5번기를 진행했다.

첫번째와 두번째, 세번째 게임 모두 알파고에 불계패하면서 알파고의 승리로 판정났다. 네번째 게임은 이세돌이 불계승하였다. 다섯번째 게임은 알파고가 불계승하였다. 따라서 최종 스코어 알파고 4 대 이세돌 1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세돌은 지난 13일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커제 9단을 상대로 흑으로 1집 반 승리했다. 각자 제한시간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 주어졌다. 현재 이세돌은, 배우자 김현진과 결혼하였으며, 딸 이혜림양을 두고 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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