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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적 채태인 “사직서 경기 벌써 설레”

박성민과 1 대 1 트레이드 합의 “부산서 태어나 17년 만에 귀향”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1-12 20:22:0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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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에서 경기하는 상상을 해보면 벌써 설렌다.”
   
고향 팀인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된 채태인(36·사진)이 12일 벅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이날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내야수 채태인을 영입하는 대신 좌완 투수 박성민(20)을 내주는 1 대 1 트레이드를 했다.

이날 트레이드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는 FA를 영입할 때 엄청난 규모의 보상금 또는 보상선수 지출을 피하고자 취하는 계약 형태다.

원소속 구단인 넥센이 먼저 채태인과 FA 계약을 하고 트레이드를 하면 롯데는 넥센에 보상선수나 보상금을 줄 필요가 없다. 채태인과 넥센의 계약조건만 승계하면 된다.

넥센은 지난 10일 채태인과 계약 기간 1+1년에 총액 10억 원(계약금 2억·연봉 2억·옵션 매년 2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KBO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괌에서 개인 훈련 중인 채태인은 롯데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채태인은 “부산에서 태어나 롯데 자이언츠를 동경하며 자라온 제가 17년이란 시간을 돌고 돌아 고향으로 돌아온 감정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보내주신 환영과 응원에도 감동했다. 정말 감사하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고, 더그아웃에서는 승리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넥센 유니폼을 입은 박성민은 남부민초-사직중-울산공고를 졸업하고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3순위)에서 롯데에 지명된 좌완 유망주다. 지난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9.11을 기록했다. 넥센은 지난 시즌에도 트레이드로 5명의 젊은 좌완투수들을 영입한 적이 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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