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분데스리거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이 바이에른 뮌헨전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제철 제외, 바이에른 뮌헨 VS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18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우크스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7-18 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누엘 바움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뮌헨을 상대로 4-2-3-1을 꺼내들 전망이다. 알프레드 핀보가손을 필두로 카이우비, 미카엘 그레고리슈, 마르셀 헬러가 공격진을 구축한다. 다만 구자철은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해당 매체는 “구자철과 얀 모라벡이 중앙 미드필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고 말해 후보로 출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유프 하이케스 감독이 이끄는 뮌헨도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전방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나서고 킹슬리 코망,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르연 로번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티아고 알칸타라와 하비 마르티네스가 호흡을 맞추고 다비드 알라바, 마츠 훔멜스, 니콜라스 슐레, 조슈아 킴미히가 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스벤 울라이히가 낀다.

한편, 뮌헨과 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는 JTBC3 FOX SPOTR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