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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우생순’ 우선희, 핸드볼 은퇴 선언

2001년부터 15년간 국대 활약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  |  입력 : 2017-11-10 21:37:05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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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 우선희(39·사진)가 은퇴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우선희를 은퇴 선수로 공시했다. 우선희는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전국체전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우선희는 2001년부터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15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볐다. 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탄생한 배경이 된 2004년 아테네올림픽이었다. 당시 우선희는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에서 이상은(44골)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37골을 터뜨렸다. 덴마크와 결승에서 2차 연장에 이어 승부던지기 끝에 분패해 눈물을 쏟은 우선희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핸드볼을 시작한 우선희는 “30년 핸드볼 선수로 살아왔는데 은퇴를 하게 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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