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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낙동강변 달리며 가을과 썸 타볼까요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부산마라톤 우리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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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열린 제15회 성우하이텍배 KNN 환경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성우하이텍 임직원 128명은 오는 12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제19회 부산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성우하이텍 제공
# 성우하이텍 “마라톤 통해 동료애 끈끈”

- 마라톤 사랑에 임직원 대거 출전
- 128명 중 풀코스 도전자 22명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제19회 부산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마라톤대회에 300여 개 단체 회원 450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마라톤대회 메인 후원사인 성우하이텍도 이문용(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신발끈을 조여 매고 풀코스·하프코스·10㎞ 코스에 도전한다. 성우하이텍은 마라톤 사랑으로 유명하다. 마라톤 저변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15년째 KNN 환경마라톤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부산마라톤에 출전하는 성우하이텍 임직원 128명 가운데 하프코스와 풀코스 도전자가 22명에 달한다. 서브스리(풀코스 3시간 이내) 기록자도 여러 명이다. 10㎞ 코스를 뛰는 이문용 사장도 매년 2회 이상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마니아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성우하이텍 아산 사업장에서도 4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풀코스에 도전하는 아산인사총무팀 이수승 과장은 “춘천마라톤을 포함해서 5번의 풀코스 완주 경험이 있다. 부산에서는 처음 풀코스를 도전하는 만큼 다대포해수욕장과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코스를 만끽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우하이텍은 임직원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편다. 성우하이텍 변성훈 총무안전환경팀 사원은 “마라톤을 통해 끈끈한 동료애와 가족 소중함도 느낄 수 있어 회사 쪽에서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 썸타는 청춘 “함께 뛰니 더욱 가까워져”

- 직장 미혼남녀 만남프로젝트
- 참가자 20여 명 10㎞ 코스 출전

   
국제신문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썸타는 청춘’ 참가자 20명이 오는 12일 부산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6월 열린 ‘썸타는청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 국제신문DB
청춘 남녀들도 함께 달리며 ‘썸’을 탄다. 국제신문과 부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직장 미혼남녀 만남 프로젝트인 ‘2017년 썸타는 청춘’ 참가자 20여 명이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제19회 부산마라톤대회 10㎞ 코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와 올해까지 총 8차례 열린 ‘썸타는 청춘’ 행사에 매회 남녀 각 20명씩 참가했다.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을 포함해 올해 4차례 만남에서 평균 7쌍의 인연이 맺어졌다.

‘썸타는 청춘’ 행사 대행사 허은영 대표는 “젊은 청춘남녀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좀 더 가까워졌다. 함께 땀 흘리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참가자들은 각종 소모임으로 인연을 이어가던 중 부산마라톤대회 참가에 의기투합했다.
   
지난 6월 ‘썸타는 청춘’에 참가했던 A 씨는 “평소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망설이다가 신청했다. 개인적으로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며 마라톤을 연습하고 있는데 이왕 뛰는 거 꼭 완주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과 ‘썸타는 청춘’에서 만나 이야기하고 취미 생활을 같이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20명 모두 잘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노성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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