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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신태용 호 일단 해산…다음 달 ‘해외파+국내파’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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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진국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0-12 0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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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마지막 평가전이 치러진 스위스에서 해산해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10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의 경기. 신태용 감독이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한국시간) “대표팀이 해외파 선수들로만 구성돼 스위스에서 직접 소속팀으로 돌아갔다”라며 “일부 중국 및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은 인천공항을 경유해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리그 선수 없이 역대 처음으로 해외파 선수로만 꾸려진 대표팀은 러시아 모스크바와 스위스 빌/비엘을 거치면서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렀다.

결과는 참패였다. 러시아와 첫 평가전에서는 두 차례 자책골까지 겹치면서 2-4로 완패했고, 모로코와 맞붙은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현격한 경기력 차이를 보이며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풀백 자원 부족으로 ‘변형 스리백’을 선택한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용병술은 물론 전술 운용에서도 낙제점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신태용호는 다음 달 6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 11월 국내에서 예정된 두 차례 평가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면접에 나서고,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겨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지 2곳을 돌아본 뒤 오는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권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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