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간판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스토크시티전 해트트릭으로 평점 1위에 올랐다.

	(첼시 공격수 모라타가 스토크시티전 해트트릭으로 평점 1위에 올랐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첼시는 23일 밤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bet32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모라타였다.

모라타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필리쿠에타의 침투 패스를 받은 모라타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전반 30분 페드로의 골로 스토크시티와의 격차를 벌였다.

모라타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모라타는 상대 수비수의 실책으로 따낸 공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모라타는 4분 뒤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파브레가스, 아스필리쿠에타의 삼각패스를 받은 모라타는 빈 골문을 행해 공을 밀어 넣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라타에게 평점 1등(9.52)을 부여했다.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아스필리쿠에타가 평점 9.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모라타는 리그 6호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