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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 골…박지성 기록 또 넘어섰다

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도르트문트전 4분 만에 선제골

  • 국제신문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17-09-14 19:07:33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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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5골… 한국인 UCL 최다골

손흥민(토트넘)의 득점포가 시즌 개막 후 5경기 만에 터졌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중앙선 부근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왼쪽 진영을 뚫고 들어간 뒤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골키퍼를 마주 보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나온 첫 골이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그라운드를 나갈 때는 관중이 기립 박수를 했고, 손흥민은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케인의 2골을 더해 3-1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승점 3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포함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9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5골로 박지성(은퇴·4골)을 넘어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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