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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8월의 진격’ 히어로는 손아섭

27경기서 9홈런 10도루, 개인 첫 20-20 클럽 가입…4년 만에 월간 MVP 선정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7-09-04 19:50:43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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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2위·손승락 3위 등
- 상위권 모두 롯데 선수 차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하며 ‘광란의 8월’을 장식했다.
   
손아섭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롯데 외야수 손아섭을 8월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손아섭은 전날 실시된 2017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27표 중 11표(41%)를 얻어 8월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영광을 안았다. 손아섭 개인으로는 2013년 8월 이후 4년 만의 수상이자, 롯데 선수로는 이번 시즌 첫 월간 MVP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아섭은 MVP 선정 소식을 듣고 “좋은 선수가 많은데 MVP로 선정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9월에도 좋은 활약을 해 팀이 더 높은 곳을 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아섭의 시상식은 오는 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손아섭은 8월 한 달간 팀이 치른 27경기에 모두 출장해 9홈런과 10도루를 기록하며 월간 홈런 공동 2위와 도루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24일 사직 LG 트윈스전부터 27일 사직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고, 넥센전 홈런으로 개인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이 밖에도 월간 득점 1위(33득점) 안타 2위(39안타) 장타율 3위(0.670) 타점 공동 4위(24타점) 등 타격 부문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롯데는 ‘광란의 8월’을 보내며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순위 상승까지 노리고 있다. 한 달간 27경기에서 19승 8패를 기록하는 동안 7위였던 순위는 단독 4위까지 상승했다. 월간 승률 1위 두산 베어스(27경기 19승 1무 7패)도 8월 MVP 투표에 후보 3명을 배출했지만 롯데의 기세가 더 강했다. 롯데 선수들이 모두 상위권에 오른 반면 두산은 투수 김승회와 외야수 박건우가 각각 1표씩 받는 데 그쳤다.

8월 MVP 손아섭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친 롯데 선수들이 MVP 투표에서 팀의 상승세를 증명했다. 손아섭의 뒤를 이어 ‘돌아온 4번 타자’ 주장 이대호가 8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이대호는 8월 한 달에만 홈런 10개를 몰아쳤고 지난 3일 한화전에서 4년 연속 100타점까지 달성하며 이번 시즌 타자 중 가장 먼저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마무리투수 ‘락앤락’ 손승락도 함덕주(두산)와 함께 MVP 투표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는 8월에만 15경기에서 11세이브를 추가해 세이브 부문 리그 1위를 꿰찼고 3년 만에 30세이브를 넘기며 위력을 더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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