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로야구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2연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 최선두는 KIA다. 그 뒤를 따르는 것은 최근 2위 자리로 박차고 오른 두산이다. 다음은 KIA와 각축을 벌이다 최근 두산에게 자리를 내주고 다시 두산의 뒤를 쫓고 있는 NC다.
그리고 지난 18일 드디어 4위 자리에 올라선 롯데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탔다. 이에 열정적인 롯데의 팬들은 드디어 가을야구를 경험할 수 있는거냐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롯데는 리그 8위에 올라있는 한화와의 1회전 경기를 시작한다. 이날 경기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고작 0.5 게임차에 불과한 5위 LG와 6위 넥센으로부터 한발 짝 더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8월 19일의 각 구단 순위와 승패현황이다.
△1위 KIA, 69승 1무 39패 (2패)
△2위 두산, 63승 2무 45패 (2승)
△3위 NC, 63승 1무 48패 (1패)
△4위 롯데, 58승 2무 53패 (5승)
△5위 LG, 55승 1무 51패(2패)
△6위 넥센, 58승 1무 54패 (2패)
△7위 SK, 57승 1무 57패 (2승)
△8위 한화, 45승 1무 63패 (1승)
△9위 삼성, 45승 4무 64패 (2승)
△10위 kt, 35승 74패 (3패)
다음은 오늘 진행될 경기들의 대진상대와 선발 투수다.
△대전, 롯데(박세웅)-한화(윤규진)
△고척, NC(장현식)-넥센(최원태)
△수원, 두산(니퍼트)-kt(주권)
△광주, SK(문승원)-KIA(배힘찬)
△잠실, 삼성(황수범)-LG(류제국)
한편 해당 경기들은 SBS SPORTS, SPOTV, SKY SPORTS, KBS N SPORTS, MBC ORTS+에서 중계된다. 이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