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DFB 포칼컵 4강전 예상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피에르 오바메양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VS 도르트문트 DFB 포칼컵 4강전.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2016-17시즌 DFB 포칼컵 4강전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뮌헨 감독은 레알에 맞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 전망이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가 나서고 프랭크 리베리, 티아고 알칸타라, 아르연 로벤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아르투로 비달과 사비 알론소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에는 후안 베르나트, 마츠 훔멜스, 하비 마르티네즈, 필림 람이 나서고 골문은 스벤 울라이히가 지킨다.

토마스 투헬 도르트문트 감독은 뮌헨에 맞서 4-1-4-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오바메양이 나서고 오스만 뎀벨레, 마르코 로이스, 곤잘로 카스트로, 카가와 신지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율리안 바이글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마르셀 슈멜처, 마티아스 긴터, 소크라티스, 루카스 피스첵이 포백 수비를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로만 뷔르키가 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뮌헨 글라드바흐를 꺾고 결승에 오른 프랑크푸르트와 만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