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평가전 선발 라인업에는 허경민이 3루수, 김하성이 유격수, 포수로는 김태군이 나선다.
주전 3루수로 꼽히는 박석민(NC)과 유격수 김재호(두산)에게 휴식을 주면서 대체 선수들의 몸을 풀게 할 계획이다.
타순은 서건창(넥센·2루수)와 허경민(두산)이 테이블 세터를 맡고 중심 타선은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김태균(한화·1루수), 최형우(KIA·좌익수), 이대호(롯데·지명타자) 순으로 주어졌다. 손아섭(롯데·우익수)과 김하성, 김태군, 이용규(한화·중견수)가 6∼9번을 책임지게 된다.
지난 25일 경기에서 한국은 쿠바를 상대로 6: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오늘(26일) 현재(오후 2시 49분) 한국은 쿠바를 1점을 실점해 1:0으로 경기의 리드를 빼았긴 상태다.
한편 WBC 한국대표의 선발표와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