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 토트넘)이 스토크시티전서 벤치 멤버로 출전할 전망이다.

	토트넘 VS 스토크시티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6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스토크시티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출전하고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벤 데이비스,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가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춘다. 쓰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출전하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 키퍼가 지킨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이 선발 멤버가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6경기 연속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KAA 헨트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교체 카드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팀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맞서는 마크 휴즈 스토크시티 감독은 토트넘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리버풀 출신의 피터 크라우치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켜 높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토트넘과 스토크시티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정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