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후반전 11명 전원 교체하면서 파리 생제르망에 맞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맵프리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친선 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망에 전반전 1-3으로 끌려 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둘째 아들인 엔조 지단을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 마르코스 요렌테, 루벤 야네즈, 마르틴 외데가르드, 다니엘 카르바할, 알바로 테헤로, 아쉬샤프 하키미, 필립 리엔하트, 마리아노 디아스, 알렉스 크라닌스 등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반면 우나이 에메리 파리 생제르망 감독은 앙헬 디마리아와 벤자민 스탐불리를 교체 투입해 레알의 반격에 맞선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