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8강전에 나설 포르투갈과 폴란드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최고 공격수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

포르투갈과 폴란드는 오는 1일(한국시간)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유로 2016 8강전을 치른다.

최근 상대 전적은 폴란드(피파랭킹 27위)가 포르투갈(8위)에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에 앞서 포르투갈와 폴란드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폴란드에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호날두와 나니가 투톱 공격수로 나서고 미드필드에는 안드레 고메스, 윌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안 실바, 주앙 마리오가 나선다. 포백 수비진에는 라파엘 게레로, 히카르도 카르발류, 페페, 세드릭 소아레스가 나서고 골문은 루이 패트리키오 키퍼가 지킨다.

반면 아담 나와우카 폴란드 감독도 포르투갈에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투톱에 레반도프스키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나서고 미드필드에는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크리스토프 마친스키, 바르토시 카푸스트카, 야쿱 브와스치코프스키가 나서고 포백 수비진에는 루카스 피스첵, 미칼 파즈단, 카밀 길크, 아르투르 제드르제크직이 출전한다. 골문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