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측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CL 4강 1차전 베스트11'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AT 마드리드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3명, 레알 마드리드 2명으로 구성됐다.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명단의 투톱 공격진은 AT 마드리드의 앙트완 그리즈만과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인생골을 터트린 사울 니게즈(AT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즈(AT 마드리드),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페르난지뉴(맨시티)가 뽑혔다. 양쪽 윙백은 AT 마드리드의 필리피 루이스와 후안 프란이 선정됐고, 센터백은 페페(레알 마드리드)와 뱅상트 콤파티(맨시티)가 뽑혔다. 골문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인 조 하트(맨시티)가 선정됐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