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선두 자리를 지켜낸 바르셀로나가 '이 주의 베스트11'에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시켰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막강 공격 라인인 MSN(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이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30일(현지시간) ‘이 주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된 베스트11에는 각 팀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함됐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빌바오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레알 마드리드(2명), 세비야(1명), 레알 베티스(1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명) 순으로 선정됏다.
투톱 공격수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기록한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가 선정됐다.
양쪽 날개에는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네이마르가 뽑혔고, 중앙 미드필드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알프레드 은디아예(레알 베티스)가 선정됐다.
포백 수비진에는 페페(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스카 데 마르코스(아틀레틱 빌바오),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세비야)가 뽑혔고 골키퍼에는 고르카 아라이조즈(아틀레틱 빌바오)가 선정됐다. 디지털뉴스부
(프리메라리가 이 주의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