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에서 유벤투스의 신성 알바로 모라타가 레알 마드리드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유벤투스는 6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4-2015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모라타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모라타는 전반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6분 역습상황에서 모라타는 카시야스 키퍼가 골문 앞으로 나온 모습을 보고 중거리 슛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모라타의 선제골은 2분 뒤인 전반 8분 터졌다.
페널티 박스 안을 침투한 테베스가 강력한 오른발 슛팅을 했고 카시야스 키퍼의 손을 맞고 나온 골을 모라타가 감각적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출신으로 촉망받는 기대주였다. 하지만 모라타는 프로 데뷔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출전기회가 많은 유벤투스로 향했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에서 올 시즌 리그에서 27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우승을 견인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을 넣으며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모라타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에 비수를 꽂는 선제골을 기록했고 유벤투스는 전반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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