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원 이혜진 대통령기 사이클 3관왕
스포원(부산지방공단) 여자 사이클팀의 이혜진이 제32회 대통령기 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혜진은 지난 19일~25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실내자전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 스프린트와 500m 독주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고 한송이·김수진과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프린트는 예선(200m)에서 11.883초, 500m 독주에서는 35.430초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 강경탁, 진종오 제치고 권총 10m 金
강경탁(24·KT)이 2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10ｍ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선에서 198.7점을 기록, 올림픽 2관왕인 진종오(197.9점·2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3위는 178.1점을 기록한 이대명(27·한화갤러리아)이 차지했다. 진종오와 이대명은 앞서 본선에서 총점 586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지만 결선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한 강경탁(본선 579점)에게 1위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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