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고별전, 축구스타 총출동'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 고별전에 축구 영웅들이 대거 참석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는 오는 29일 안필드서 자선경기 형식을 고별전을 갖는다.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의 영혼을 함께한 수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할 전망이다.
자선경기에 초청된 멤버는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뛴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페 레이나, 사비 알론소(바이에른 뮌헨), 디르크 카윗(페네르바체 SK) 등 리버풀서 제라드와 함께 뛴 스타들이 포함됐다.
또 현지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출신은 아니지만 제라드와 함께 동시대에 그라운드를 누볐던 디디에 드로그바, 존 테리(이상 첼시), 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도 참가해 안필드의 리버풀 팬들을 만나기로 했다.
리버풀FC 재단이 마련한 자선 경기는 현 주장 스티븐 제라드와 은퇴한 전 부주장 제이미 캐러거가 이끄는 올스타 두 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선수 명단은 현재 리버풀에서 뛰는 선수들을 더 추가해 완성된다.
자선경기로 마련된 기금은 리버풀재단과 아동병원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제라드 고별전, 축구스타 총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