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어제는 이상화, 오늘은 모태범...금메달 신화는 계속된다

모태범 남자 1000m 출전…4일째 종합순위 공동 10위

  • 국제신문
  • 장세훈 기자 garisani@kookje.co.kr
  •  |  입력 : 2014-02-12 10:21:3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빙속 여제' 이상화가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대회 5일째인 1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내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플라워 세리머니 때 단상 위에서 꽃을 들어보이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빙속여제' 이상화가 1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소치=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레이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한국 선수단에 대회 나흘 만에 그토록 기다리던 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상화의 '금빛 질주'로 한국 선수단은 당초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3회 연속 톱10 달성에 탈력을 붙게 됐다.

이상화의 뚝심과 실력이 보여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이상화는 이날 1차 레이스 37초42, 2차 레이스 37초28로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고 시상대 맨 위에 우뚝 섰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한 이상화는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까지 쌓았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는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여자 500m 단일 레이스(37초30)와 합계(74초75) 올림픽 기록도 12년 만에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또한 2위 올가 팟쿨리나(러시아·75초06)에 0.36초나 앞서 역대 최다 시간 차로우승하는 등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바꿔놓았다. 이상화의 '금빛 역주'로 그동안 메달 갈증에 시달리던 한국은 벨라루스,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함께 종합순위에서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12일 현재 종합 순위에서는 노르웨이가 금4 은3 동4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스위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한국 여자 컬링은 한·일전으로 치러진 올림픽 데뷔전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김지선·이슬비·신미성·김은지·엄민지(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12-7로 이겼다. 역사적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이날 오후 열린 스위스와의 예선 2차전에서는 6-8로 석패했다.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간판 김호준(CJ제일제당)는 두 번째 올림픽에서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김호준은 예선 2조에 출전해 61.75점으로 14위에 그쳐 준결승에도 오를 수 없었다. 신예 이광기(단국대) 역시 69.50점으로 1조 11위에 머물러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여자 루지의 성은령(용인대)은 이틀에 걸쳐 치른 여자 1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의 기록으로 31명의 선수 가운데 29위에 자리했다.


12일에도 한국의 메달 기대주 모태범 등이 출전해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늘의 올림픽(12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23시·아들레드 아레나) 모태범 김태윤 이규혁, △컬링= 여자 예선 한국-스웨덴(19시·아이스큐브 컬링센터)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루지= 2인승(23시15분·산키 슬라이딩센터) 조정명 박진용 디지털뉴스부 연합뉴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마산만 주변 해양쓰레기 174t수거한다
  2. 2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21> 파킨슨병 앓는 정성훈 씨
  3. 3[아침숲길] 내가 모르는 나의 장점을 찾는 시간 /박희숙
  4. 4샌더스 결국 하차…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양자대결로
  5. 5[강동진 칼럼] 진정으로 변해가는 모두의 시간 되길
  6. 6[도청도설] 막말 고질병
  7. 7축제 취소된 대게 할인 판매
  8. 8원양선원 귀국길 막막…전국원양산업노조 해결책 마련 분주
  9. 9부산시산림조합, 코로나성금 1000만 원 전달
  10. 10롯데 청백전 TV 생중계
  1. 1홍남기 “가족돌봄비용 1인당 50만원으로 2배 확대”
  2. 2연제구, 구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부산 9번째
  3. 3통합당, 김대호 최고위 만장일치 제명…차명진은 윤리위 회부
  4. 4오세훈 후보 유세 차량에 흉기 든 괴한 달려와…현장 경찰에 제압
  5. 5정의당 창원진해 조광호 후보 사퇴…“황기철 후보에게 힘 싣겠다”
  6. 6내일부터 이틀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실시
  7. 738노스 “북한 최근 미사일 발사 시험 가능성”
  8. 8문 대통령 "우리 치료제와 백신으로 인류의 생명 구할 수 있기를"
  9. 9부산시 제21대 총선 선거인 수 총 295만 8290명…제20대 보다 5329명 늘어
  10. 10김종인 “모든 대학생에게 재난장학금 100만원 지급해야”
  1. 1마산만 주변 해양쓰레기 174t수거한다
  2. 2원양선원 귀국길 막막…전국원양산업노조 해결책 마련 분주
  3. 3글로벌선사 결항에 부산항 물동량 위기
  4. 4바닷속 방치된 굴패각 재활용…친환경 해양생태블록 만든다
  5. 5 기아 텔루라이드, 세계 올해의 車
  6. 6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7. 7 부산관광공사 랜선여행 이벤트
  8. 8‘코로나 폭락’에 상장사 358곳 자사주 매입
  9. 9금융·증시 동향
  10. 10가족돌봄비용 1인당 50만원으로 확대, 유통업체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
  1. 1온라인 개학 첫날 부산 쌍방향 수업 40%에 달해
  2. 2낙동강 횡단 엄궁대교 입찰 재추진
  3. 3코로나19 완치 판정 받은 80대, 퇴원 후 사망
  4. 4부산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완치자 재증상 없다”
  5. 5오늘 중3·고3부터 온라인 개학…이달 내 초중고 모두 원격수업시작
  6. 6대전 지하철 역무원,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재확진
  7. 7‘음주 바꿔치기’ 래퍼 노엘, 첫 재판…장제원 “아버지로서 마음 아프다”
  8. 8사하구 하단동 하수도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가스중독…소방 “추가 구조 작업 진행 중”
  9. 9여자화장실 불법촬영한 지하철 역무원, 휴대전화 속 음란물 다수 확인
  10. 10하수도 공사 중 유독가스로 3명 숨져…동료 찾으러간 작업자도
  1. 1롯데 청백전 TV 생중계
  2. 2‘전설’ 루 게릭 배트, 12억 원에 팔렸다
  3. 3유럽축구 재개 움직임…분데스리가 내달 ‘무관중’ 준비
  4. 4손흥민도 200억 뚝…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
  5. 5호나우지뉴 19억 보석금 내고 석방
  6. 6만수르 제친 최고 부자 구단주는?
  7. 7주말 개막하는 대만 야구…관중석엔 마네킹 응원단
  8. 8IOC “도쿄올림픽 예선 내년 6월 29일까지 마무리”
  9. 9허리 세운 거인, 올 시즌 필승조 ‘이상무’
  10. 10성장통 겪은 한동희 “거인 핫코너 올해는 내가 주인”
롯데 전지훈련 평가
타선
롯데 전지훈련 평가
선발 투수진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하프마라톤대회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