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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타격 저조 이승엽 또 '플래툰'

왼손 투수 나오면 선발 제외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1-05-06 23:16:3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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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사진)이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왔을 때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면서 '플래툰 시스템'의 악몽을 겪고 있다.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은 지난 4, 5일 니혼햄과 경기에서 다케다 마사루, 야기 도모야 등 왼손 투수가 잇따라 선발 등판하자 왼손 타자인 이승엽을 선발 출전 명단에서 뺐다. 플래툰 시스템은 왼손 투수에는 오른손 타자, 오른손 투수에는 왼손 타자를 엇갈려 맞붙이는 기용법이다. 이승엽이 플래툰 시스템을 겪는 것은 2005년 지바 롯데 시절 이후 6년 만이다.

오카다 감독이 이승엽에게 이런 처방을 내린 이유는 이승엽의 타격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20경기에서 타율이 0.148(61타수 9안타)에 그쳤다. 삼진을 26개나 당하는 등 득점 기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지난 3년간 1군보다는 2군에 머문 탓에 떨어진 실전 감각을 되찾지 못하면서 "144경기 모두 붙박이 1루를 지키겠다"던 목표 달성도 어려워졌다.

'물타선' 오릭스의 현실도 이승엽의 발목을 잡고 있다. 7승1무13패로 리그 5위에 머문 오릭스는 팀 타율이 0.209에 불과할 정도로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13패 중 네 차례나 1점도 못 뽑고 영패를 당했다. 타격이 저조한 이승엽으로서는 실전에서 투수의 공을 자주 접하며 해법을 찾고 싶지만 타선 전체가 가라앉은 상황이라 득점력을 높이려면 벤치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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