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코킹’ 김영광의 키스신 촬영 꿀팁

옥탑방의 문제아들(KBS2 밤 10시40분)

‘로코킹’ 김영광이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공개한다. 먼저 그는 자신만의 ‘키스 신 꿀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광은 평소 키스 신을 촬영할 때 “장난을 쳐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다”며 “키스 신을 찍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맥주를 마시고 간 적이 있다”고 의외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이 “그러면 일부러 NG를 내기도 하느냐”고 묻자 “키스 신을 찍을 때 일부러 NG를 낸 적이 있다”고 순순히 대답해 웃음을 샀다. 그는 “연기가 부족했다거나 감정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끼면 ‘다시 하면 안 될까요’라고 말한다”며 연기 투혼에서 비롯된 ‘키스 신 열정’을 드러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제공

한편 과거 명품 브랜드의 동양인 최초 모델로 활약한 그는 “당시 오디션 기회조차 잡기 힘들었다. 그래서 잘나가는 모델 스케줄표를 따라 무작정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며 스스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한 고생담을 밝혔다. 또한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자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평소 다 벗고 자는 편”이라며 차원이 다른 몸 관리법을 공개했다.


# 터미네이터·차인표 오토바이 총출동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9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제공

멀리서부터 야생마의 말발굽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한 남자를 만났다. 번쩍번쩍한 대형 모터사이클을 타고 있는 오토바이 수집의 끝판왕, 이현건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차고지에 들어서자 일렬로 정렬된 모터사이클 무려 38대가 보인다. 대형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진다. 소장 가치가 남다른 올드 바이크들이 총출동하는데,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해 남자의 로망을 자극했던 오토바이부터 여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일명 ‘차인표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오토바이가 즐비하다. 그의 열광적인 오토바이 사랑은 대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됐을까?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