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이 주최한 ‘제 1회 행복한 가족 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근 국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심사결과 대상에 권하은(6·서울)양의 ‘가족의 힘’이 우수상에는 최아현(5·경남)양의 ‘가족사진’과 조우성(4·부산)군의 ‘가족나무’가 각각 수상하는 등 총 58점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지난 8월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3~4세부에 51작품, 5~7세부에 452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출품작들은 어린이의 시각으로 본 가족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이 담겨 있는 등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권하은 어린이의 ‘가족의 힘’은 우산을 받쳐 든 가족들이 사랑의 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3~4세부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조우성군은 가족의 모습이 나무에 열려있는 열매처럼 그려져 4세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다음 달 20~22일 비대면식으로 진행되는 ‘2020 맘 편한 부산’ 공식 사이트(http://www.mombusan.org)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심사위원 명단 -변영화(문화공간 앤 대표), 김수진(거제드림어린이집 원장), 황윤미(마케팅위너 대표), 박수현(국제신문 마이스사업국장), 오상준(국제신문 전략기획실장)

▷수상자 명단

-가작 김다현(6·부산), 김선결(7·대전), 이서영(6·경북), 정아인(4·경기), 최예림(4·부산)

-입선 권지예(6·경남), 김도연(6·대전), 김민아(5·광주), 김소은(7·대전), 김수희(6·경기), 김시후(4·경기), 김연서(6·경남), 김연우(6·충북), 문채은(7·충북), 박민선(6·대전), 박보영(7·충북), 박수아(6·인천), 박시하(4·서울), 박영민(6·대전), 박우민(6·대전), 박지원(4·경남), 박지후(7·부산), 박하성(5·경기), 박하준(7·경기), 백소윤(7· 대구), 성하준(6·경남), 안서정(7·대전), 오수지(7·대전), 이다연(6·광주), 이서준(7·대전), 이서현(6·경북), 이성후(7·경남), 이슬아(6·전남), 이승준(7·경남), 이아중(6·경북), 이완서(7·경남), 이지아(5·인천), 이효린(7·경남), 정규린(7·경북), 정려원(6·경남), 정지아(6·경기), 조가원(6·인천), 조예원(7·인천), 조유빈(7·경기), 조은서(7·대구), 조혜윤(6·경남), 조혜은(6·경남), 주아린(7·경기), 주유정(5·부산), 지 원(4·부산), 진소윤(5·경북), 최유연(7·충북), 최혜연(7·충북), 추승아(5·충남), 황주연(4·서울)